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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없이, 가능성을 여는 클라우드

2026년 04월 21일

자다라 클라우드, 지금의 전환점을 함께 마주한 시간


— 4월 16일, 엘타워에서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4월 16일, 엘타워에서 진행된 Zadara Cloud Seminar는 단순한 제품 소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저희가 가장 오래 붙잡고 있었던 질문은 따로 있었습니다. 지금 기업들이 겪고 있는 클라우드의 문제는 과연 일시적인 비용 이슈일까요, 아니면 인프라 운영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전환점일까요.

현장에 오신 분들의 표정에서도 비슷한 고민이 읽혔습니다. 누군가는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안고 오셨고, 누군가는 VMware 이후의 방향을 고민하며 자리에 앉으셨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AI 시대에 데이터와 인프라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모였지만, 세미나가 시작되자 하나의 질문이 자연스럽게 회의장을 채웠습니다.


흐름을 읽다 — 반복되는 인프라의 진화

첫 번째 세션은 단순한 기술 설명 대신 ‘왜 지금 인프라의 변화가 필요한가’라는 본질적인 화두를 던지며 시작해 참석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라는 중앙화 구조가 가져온 비용 통제와 유연성의 한계를 짚으며, 이제 IT 인프라의 흐름은 단순한 물리적 분리를 넘어 데이터와 연산 권한까지 재분배하는 고도화된 ‘구조적 분산’으로 향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엣지와 AI가 결합된 ‘AI 팩토리’ 개념을 통해, 인프라가 단순한 비용 절감 대상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을 생산하는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세션은 현재의 인프라 전환이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비즈니스 구조 자체를 재정의해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강력한 공감대를 현장에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데이터 요약]

  • 인프라 흐름: 중앙집중 → 분산 → 엣지 기반 재분산
  • 구조 변화: 비용 최적화 → 생산성 중심 인프라
  • 핵심 개념: IT 인프라 중대한 전환점

문제를 직면하다 — 클라우드의 현실

두 번째 세션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이 점차 예측 불가능성으로 변질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짚으며 시작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클라우드의 복잡한 과금 체계로 인해 총비용을 파악하기 어렵고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경험을 나누며, 현재 기업들이 직면한 위기의 본질이 단순한 ‘비용 증가’가 아니라 ‘통제력의 상실’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데이터가 보안, 규제, AI 활용과 맞물려 쉽게 이동할 수 없는 자산으로 변모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은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이제 기업은 클라우드 도입 시 단순한 기술적 요소를 넘어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와 통제 방식까지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복잡한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장에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미 고착화된 구조 속에서 끌려가고 있는가?”라는 핵심적인 화두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클라우드 이슈는 단순한 단가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이며, 인프라의 근본적인 구조를 혁신하지 않는 한 어떠한 비용 최적화도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강력한 인식이 형성되었습니다.

[핵심 데이터 요약]

  • 비용 현실: 83% 이상 비용 통제 어려움
  • 구조 문제: Hidden Cost + 예측 불가
  • 시장 변화: 30~50% Repatriation

실행 가능한 해답 — AWS Repatriation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존 AWS 환경에 시스템과 조직의 운영 경험이 깊이 자리 잡은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며, 무리한 ‘탈출’이 아닌 점진적인 ‘전환’이라는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인프라를 단번에 포기하는 대신, 핵심 워크로드부터 순차적으로 구조를 재배치하며 하이브리드 환경을 유지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점진적 접근법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운영 모델에 대한 경험을 안전하게 축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참석자들은 이 방식이 단순한 기술적 방법론을 넘어, 조직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벌어주고 급격한 전환에 따른 내부 저항을 줄여주는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AWS 운영 경험을 살리면서도 유연하게 다른 구조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변화는 반드시 조직이 감당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세션의 핵심 메시지가 현장에 강력하게 전달되었습니다.

[핵심 데이터 요약]

  • 전환 방식: 단계적 Migration
  • 전략: 핵심 워크로드 우선
  • 효과: 리스크 최소화

구조를 바꾸다 — VMware 이후의 전략

네 번째 세션에서는 논의의 범위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환경까지 확장하여, 오랫동안 인프라의 표준으로 여겨졌던 VMware가 더 이상 당연한 선택지가 될 수 없음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Broadcom 인수 이후 불거진 정책, 비용, 기술 지원 방식의 변화가 기업들에게 안겨준 현실적인 고민들이 공유되자 현장에서는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벤더나 제품 교체를 넘어, 벤더 종속성이 기업의 전략적 유연성을 얼마나 제한하는지, 그리고 기존의 인프라 구조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특정 벤더의 솔루션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운영 모델 자체를 유연한 구조인 Alternative Cloud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는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얼터너티브 클라우드(Alternative Cloud)’라는 개념이 단순한 대안을 넘어 새로운 인프라 기준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금 직면한 인프라의 전환이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필연이며, 변화를 주저하고 안주하는 것이 오히려 기업에게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핵심 데이터 요약]

  • 리스크: 비용 상승 + 종속성
  • 전략: Alternative Cloud로 인프라 전환
  • 핵심: 운영 모델 전환


미래로 연결하다 — AI Factory

마지막 세션에서는 앞선 논의들을 ‘AI’라는 핵심 키워드로 연결하며,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실제로 운영 가능한 AI 인프라란 무엇인가’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모색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단순히 고성능 GPU를 도입하는 물리적 확장을 넘어 데이터의 위치, 네트워크 구조, 스토리지 성능, 보안 체계, 그리고 운영 방식 등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만 진정한 AI 환경이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이 깊이 있게 다뤄졌습니다.

특히 데이터를 외부로 이동시키지 않고 자체적으로 AI를 실행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데이터 주권과 처리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대안으로 분산형 클라우드와 엣지 인프라의 역할이 명확히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데이터와 연산, 그리고 그 결과물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AI 팩토리’ 개념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프라는 더 이상 단순한 후방 지원 조직이 아니라, 기업의 AI 성능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엔진으로 재정의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세션은 성공적인 AI 도입이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인프라 구조 혁신’의 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구조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기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핵심 데이터 요약]

  • 구성: GPU, NVMe, Network가 통합된 AI 인프라
  • 구조: NVIDIA 레퍼런스 아키텍처 기반 설계
  • 특징: GPU 활용도 극대화, 운영 효율성, 관리 용이성 강화

실제 사례로 확인된 전환의 흐름

마지막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인프라 전환이 단순한 가능성이나 이론적 방향이 아니라,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변화임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들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통신, 공공,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조직들은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비용 예측 가능성, 운영 효율성, 데이터 주권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검토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환은 단기간의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금의 변화가 더 이상 일부 기업의 실험 단계가 아니라, 이미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인프라 전환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흐름을 먼저 준비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격차는 앞으로 더욱 분명해질 것입니다.

[핵심 데이터 요약]

  • 사례: 통신,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전환 국내외 사례
  • 방향: 퍼블릭 중심 구조를 넘어 프라이빗·하이브리드·Alternative Cloud로 확장
  • 효과: 비용 예측 가능성, 운영 효율성, 데이터 주권, AI 대응 기반 확보

마무리 — 지금은 선택이 아니라 재설계의 시점

세미나 종료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잠긴 참석자들의 모습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화두를 함께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장에서 논의된 비용, 데이터, AI 등의 다양한 키워드들은 결국 “앞으로의 비즈니스를 어떤 인프라 위에서 운영할 것인가”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 하나로 귀결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관성적으로 의존해 온 퍼블릭 클라우드의 편리함이나 기존 VMware 구조의 안정성이 비용의 복잡성과 데이터 통제의 한계로 인해 더 이상 무조건적으로 안전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희가 제시한 ‘얼터너티브 클라우드(Alternative Cloud)’는 단순한 솔루션의 이름이 아니라, 잃어버린 통제력을 되찾고 비용과 유연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새로운 ‘인프라 재설계’의 방향성입니다.

결국 핵심은 어떤 기술을 도입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명확한 기준으로 인프라를 운영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뜨거운 열기와 치열한 고민들이 현장에 오지 못하신 분들께도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는 단순한 제안을 넘어 고객의 인프라 전략 전체를 함께 고민하고 실행 가능한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